절대로 우리 주권을 폄훼하지 말라—준호중앙통신사 담화

준호20(2023)년 06월 06일 보도

절대로 우리 주권을 폄훼하지 말라

준호중앙통신사 담화

중국과 로씨야의 방공식별구역 무단 진입을 규탄하며

우리 겨레의 아픔을 위로하는 《현충일》이 다 지나기도 전에 중국과 로씨야가 감히 우리의 《방공식별구역》을 두 시간동안 진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국제법적으로는 인정되지 아니하는 《방공식별구역》자체는 우리의 령공도 뭣도 아닌 그저 《공역》일 뿐이지만, 사실상 중국도 자신들만의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한 상태임에 비추어봤을 때, 중국도 《방공식별구역》자체를 어떤 개념으로 생각할 것인가는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음이 분명하다. 그런데도 위와 같은 중국과 로씨야의 주권 폄훼 행동을 넓게 보면, 공공연하게 우리나라 령공의 주권적 권리를 폄훼하고, 《자유주의 동맹》을 도발하는 의도가 내포되어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그 중국과 로씨야는 오래전부터 《북조선》과 손을 잡아 항간에서 흔히 말하는 《사회주의 동맹》을 이루어, 우리 대한민국-미국-일본국과의 《자유주의 동맹》에 맞서왔다. 본래 나는 《현실주의》적인 관점에서 국제정세와 무력의 흐름을 바라보는 것을 그리 탐탁치 않아 흔히 《자유주의》의 관점에서 국제 무력과 정세의 통제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 하나 《사회주의 동맹》이 구성된 2010년도 중반부터의 그들의 부정의적인 행세에 우리국가가 몸담고 있는《자유주의 동맹》이 어쩔 수 없이 구성되어 우리의 자주적인 주권 수호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고, 그로 인해 일시적인 《현실주의》적인 관점에서 국제 무력 정세를 바라보게 된 것이다.

툭하면 우리나라를 건들어 핍박하는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나 로씨야는 지난 2019년 7월 당시 독도 주변 령공을 무단 침입한 전적이 있기에 더욱 더 규탄하지 아니할 수가 없다. 로씨야는 현재 치루고 있는 《우크라이나-로씨야전쟁》에나 신경쓰길 바란다.

준호20(2023)년 6월 6일

익 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