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스연구실》 안보정보연구부는 《북조선》당국이 인민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것 같다는 자체 연구 결과를 전달하였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인하여 《북조선》 내부에서는 국경이 다시 열려 《조》-중, 《조》-로 교역을 다시 재개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한다. 아마 이미 《북조선》당국에서도 전면적인 국경 개방을 념두에 두고 있을 것이다.
《북조선》 내부에 살고 있는, 특히 무역 등으로 생활을 이어가던 접경지역 인민들은 이를 반기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해외에 주재하고 있는 류학자, 외교일군, 로동일군 들은 어떠할 것인가? 마냥 반기지는 못할 것이다.
그 어떤 국경이라도 열리면, 가장 먼저 평양이든 어디든 《조국》으로 소환될 자들이 바로 류학자, 외교일군, 로동일군 들이기 때문이다.
《북조선》은 지금 례전 같지 않다. 그나마 먹고 살기 좋던 지난 날도 《COVID-19》비루스로 다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좀 살던 개성, 평양에서도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고, 인민들은 고통에 하루하루 눈물을 머금고 살고 있다. 이 모든 내부 동태를 해외 주재 인민들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대사관일군, 로동자, 류학자 그 누가되었든 말이다.
해외에 주재 중인 류학자, 외교일군, 로동일군 동지들, 《어머니조국》의 행태에 여러분은 정말 행복한가? 그 어떤 어머니가 자식을 굶기고, 죽을 만큼 고통을 가하는가?
류학자, 외교일군, 로동일군 동지들! 지금입니다. 대한민국은 여러분들을 행복의 길로 이끌 진정한 어머니조국이 되기 위해 오래전부터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정한 어머니조국으로 오십시오. 여러분의 행복의 래일을 찾으러 오십시오.
준호중앙통신사 편집장 리상철
준호20(2023)년 7월 4일
익 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