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단체인 《알카에다》는 22년 전 오늘, 자멸급인 실수를 저질렀다.
자신들의 사상에 매몰된 그들이 끝내 지대한 수의 사상자를 낸 사고를 낸 《9/11 테로》가 바로 그것이다.
한편, 관련 학계에서는 그 무슨 《근본주의》자, 《극단주의》자들이라며 용어를 분화시키지만, 나는 《극단주의》가 그들의 성향과 더 적합한 사상방향의 명칭이라고 본다.
《극단주의》자들의 지독한 《사상매몰》현상을 지적한다.
《사상매몰》은 단편적으로, 《사상의 자유》적 측면에서는 옹호의 여지가 아예 없지는 않다.
자신들에게 형식적으로나마, 실질적으로나마 그 리익이 되는 사상을 믿고픈 건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구표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들의 리익을 위해, 좁게는 그 리익가치의 분출과 실현에 있어서, 다른 이들에게까지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수단을 리용하여 그를 료해하고 싶지 않은 자들로 하여금 료해하게 만들고자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 타당성과 더불어서 다시 고찰할 필요가 있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서도 존재한다.
요즘 극단화된 정치적 진영론리에 매몰된 자들도 어찌보면 정치적 《극단주의》자들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그 중, 급진적 《남성주의》자들와 급진적 《녀성주의》자들 간의 비론리적 대립을 그 실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언제부터인지 위와 같은 《극단주의》자들이 겁없이 설치는 세상이 되었다.
과연 그들의 도넘은 행동을 어디까지, 언제까지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 하에 보호해야할 것인가 고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다시는 《9/11 테로》와 같은 지대한 사회적 피해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이다.
준호중앙통신사 조선반도국 론평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