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 공부의 중요성을 력설한다—준호중앙통신사 담화

준호21(2024)년 04월 23일 보도

력사 공부의 중요성을 력설한다

준호중앙통신사 담화

오늘자 여러 언론들의 특보에 따르면, 일본국 국회의원 90여명이 그 무슨 《야스구니진쟈》에 떼거리로 몰려가 참배했다고 한다.

금주 일요일인 21일에 기시다총리가 《진쟈》에 공물을 헌납한 것도 모자라 국회의원들의 단체 참배가 이어진 것이다.

그러면서 한 자유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라는 작자는 그 무슨 《전쟁의 비참함》,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는 둥, 그를 또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말을 내뱉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 역시 예측하라면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최근 력사교과서를 그 무슨 《일제강점기 시절의 <위안부>는 강제성이 없었다》라는 둥, 《일제의 조선반도 식민 지배가 근대화로 이어졌다》라는 주장을 담은 아주 거지 같은 론리적 비약, 하자 그득한 《교과서》를 통과시킨 일본당국의 행태와 닮아도 너무 닮았기 때문이다.

력사적 사실을 말하면 비정상 취급받는 렬도에서는 자기 입맛대로 정신승리나 일삼는 론리에 입각한 《력사》만이 취사선택되어 인민들에게 정신적인 세뇌, 선전, 선동을 일삼는다고 한다.

일본이 여러 경제적, 산업적, 기술적 측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제일이라는 딱지를 붙이며 기세등등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한 리유 자체는 자신들의 편협하고 그릇된 사상알맹이에 있다는 것을 알런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정말 늦지 않았다.

력사책의 한 페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쓰이고 있다.

올바르고, 객관적이고, 통념적인 력사 공부의 중요성을 력설한다.

오늘날같이 너희가 정신승리하는 날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너희의 후대들은 그 누구보다 고통받으며 세계의 넓은 무대에 서있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는 그저 너희의 후대들이 불쌍해서 주는 제언이다.

후대들은 그저 선대들이 너희라는 죄 밖에는 없게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준호21(2024)년 4월 23일

대 전(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