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75돐 세계인권의 날입니다.
이렇게나 국내정세로 끊임없이 고통받는 나날들이 련속되는 요즘 시기에 오늘과 같이 뜻깊은 날을 맞이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리는 지난 주, 불과 한 사람과 그에 부역하는 것들이 감히 존엄높은 우리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송두리째 흔드려는 책동을 실시간으로 관찰했습니다.
고작 자신의 안위, 자신과 그 추종 세력의 리익을 위하여 우리 국민 모두의 안위를 인질로 삼은 것이나 다름 없는 그 책동을 우리는 절대로 관용해서는 안 됩니다.
법률가였던 사람이, 또 그 누구보다 우리들의 력사를 잘 공부해야 할 사람이 우리의 선렬들이 힘들게 일궈놓은 헌정질서와 사회질서를 교란하여 후대들에게 부끄러운 력사를 선사했다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여러분, 한번 잘 생각해 보십시오.
존엄높은 국민들이 일군 존엄높은 이 나라가, 고작 한 사람 때문에 흔들려질 리유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우리는 2016년에, 그 춥디 춥던 나날들 속에서도 뜨거운 촛불 하나하나로써 결국 영원히 꺼지지 않는 홰불을 지펴냈습니다.
또, 그 홰불로써 진정한 정의와 국민주권의 강인한 힘으로 하여금 우리를 뚜렷이 각인시키고 또 그를 실현시켰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아직 그 때의 뜨거운 마음이, 또 그 마음을 터다란 홰불로 함께 만들 수 있는 력량이 다분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홰불로써 반드시 《처단》합시다.(끝)